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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어린왕자의 바오밥(Baobob)나무 2003 고양세계꽃박람회에 전시

관리자

2007-11-28

제 18 호
어린왕자의 바오밥(Baobob)나무 2003 고양세계꽃박람회에 전시

생텍쥐페리의 소설『어린왕자』에 나오는 희귀식물 바오밥(Baobab)나무가 「2003 고양세계꽃박람회」에 전시되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25일, 고양시와 꽃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03 고양세계꽃박람회」의 해외홍보 및 외국업체 유치를 위해 대만과 일본을 방문한 강현석 시장 일행이 2월 22일 일본 동경에 주재하고 있는 주일 마다가스카르 대사관을 방문하여 이와같은 사실을 확정지었다고 한다. 
  강현석 고양시장, 이봉운 고양시의회 부의장, 꽃박람회 업체유치 위원 등 일행은 지난 2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대만의 타이페이, 일본의 동경과 고찌(高知)현을 방문하고 그곳의 지방정부, 화훼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2003 고양세계꽃박람회」를 홍보하는 한편 참가업체를 유치하였다. 
  이번 방문에서는 2개국 3개 도시를 방문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본, 마다가스카르 등 8개국 7개업체 2개단체 1정부로부터 참가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또한 빠이슈슝 (白秀雄) 타이페이 부시장, 하시모토 다이지로(橋本 大二郎) 고찌현 지사와 같이 양국을 대표하는 지방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양 지역의 우호교류와 통상·협력관계를 약속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대만의 화훼경매시장, 동경의 세계난(蘭)전시회, 일본 플라워디자이너 협회(NFD), 고찌의 마끼노(牧野)식물원 등 선진 화훼시설과 전시회를 둘러보았으며 동경난전시장에서는 그곳에 출전하고 있는 각국의 화훼업체들로부터 많은 참가 신청서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중 동경 세계난(蘭)전시회는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토쿄 돔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화훼축제로서 세계 20개국 이상의 다양한   난(蘭)들이 전시·판매되고 있어 고양시로서는 선진 전시기법을 배우는 동시에 세계 여러나라로부터 고양세계꽃박람회 참가신청서를 받아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일본 플라워디자이너협회는 회원이 3만 8천명에 이르는 일본 유일의 화훼장식조직체로서 「2003 고양세계꽃박람회」에서 단체전시회를 갖게되며, 일본 최대규모의 연구목적 식물원인 마끼노(牧野)식물원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센다이야(仙台野)사쿠라를 출품하고 「오오사카꽃박람회」의 최초 제안자인 고야마 데쯔오(小山 鐵夫)원장이 국제학술 심포지움에 주제발표자로 초청된다. 
  나무의 윗 부분에 몰려있는 줄기가 마치 뿌리모양을 하고 있어 신이 실수하여 거꾸로 심어놓았다고 하는 바오밥(Baobab)나무는 세계 희귀 동식물의 보고(寶庫)이자 다윈의 <진화론>으로 유명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섬 남부 건조지대에만 서식하고 있으며 수령이 5000년에 달하는 것도 있다고 한다. 마다가스카르는 12,000종에 이르는 다양하고도 희귀한 종자식물과 동물들이 남아있는데 최근에는 개발에 밀려 점차 종들이 소멸되고 있어 환경보호단체들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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