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사장 이동환)은 틱스패스 주식회사(대표이사 백명진)와 지난 23일,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모바일 입장권 도입을 위한 기술 자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바일 전환 흐름에 따라 기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사용하던 지류 입장권 사용을 축소하고, 모바일 입장권 도입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서 양측은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모바일 입장권 시스템 구축에 대한 자문과 협력 사항을 정하고, 향후 입장권 운영에 필요한 관련 기술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정흥교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오는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지류 입장권 사용을 축소하고, 모바일 입장권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박람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람객 편의를 증진하며, 나아가 지속가능한 꽃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6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대표 누리집(www.gi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사장 이동환)은 「2025년 공공기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자연울타리 설치’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양특례시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주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사례를 선정했다.
재단은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에 반복적으로 설치되던 인공 펜스로 인해 발생하던 자연경관 훼손과 시민 불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관행을 벗어나 수목을 활용한 자연울타리를 도입했다.
자연울타리는 일산호수공원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 내 시민에게 가장 많이 노출되는 구간에 조성됐으며, 상록침엽수인‘블루엔젤’을 활용해 자연 경관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고려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번 사례는 기업 기부·협찬을 연계해 예산을 절감하고, 자연울타리를 단순한 경계 시설이 아닌 정원문화 체험과 시민 참여가 가능한 공간으로 확장한 점에서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도 자연울타리에 사용된 수목을 가을꽃축제 및 지역 행사에 재활용하고, 관내 화훼 농가에서 수목을 보관·관리하도록 연계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자원 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정흥교 대표이사는“이번 수상은 매년 꽃박람회 행사로 불편을 겪었을 시민들에게 작은 변화라도 시민 체감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자연울타리 설치 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휴식·전시·체험·공연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꽃박람회 운영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내년 2026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대표 누리집(gi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사장 이동환)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협력위원회 회의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글로벌 화훼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해외 우수 업체 관계자 등 9개사가 참석해, 박람회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국제 협력 방향 설정 △글로벌 전시 트렌드 공유와 화훼 비즈니스 전문성 강화 방안 △해외 우수 업체 및 바이어 유치를 통한 B2B 비즈니스 활성화 △해외 신품종 도입을 통한 전시 콘텐츠 다양화 △세미나·컨설팅 등 부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화훼 문화 확산과 산업 저변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흥교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회의는 국제협력위원들과 함께 글로벌 화훼 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박람회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국제성을 강화하고, 해외 참가 확대와 B2B 비즈니스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6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대표 누리집(gi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